(서울=연합뉴스) 김경윤 기자 = 만 41세 최형우를 영입하기 위해 총 41억원을 쏟아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종열 단장은 "투자한 세 가지 이유가 있다"고 했다.
이종열 단장은 3일 최형우와 자유계약선수(FA) 계약 발표 직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"(나이 많은 선수에게 과도한 투자를 했다는) 주변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나 최형우는 계약 기간 동안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"며 "자체 분석에 따르면, 최형우는 올 시즌 빠른 공 대처 능력이 국내 톱10에 들었다"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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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울러 "물론 보상금을 포함한 투자 총액이 크지만, 최형우가 배려한 부분(옵션)이 있다"며 "최형우는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"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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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삼성은 최형우와 계약기간 2년, 옵션을 포함한 총액 26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했다.
규약에 따라 삼성은 2025시즌 최형우 연봉(10억원)의 150%인 15억원을 최형우의 전 소속팀인 KIA 타이거즈에 지불해야 한다.
총투자액은 41억원에 달한다.
이종열 단장은 투자액에 최형우의 선수 가치 외에도 다른 요소가 들어갔다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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